㈜유영제약은 지난 1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이사원 상무이사를 영입했다.
이사원 신임 연구소장은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약학과물리약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1년 삼양사 입사를 시작으로 삼양사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삼양바이오팜 의약바이오연구소 수석연구원과 이사를 역임하며 제약업계에서 20년 가까이 몸담았다.
이 연구소장은 PK/BD 생체시료분석, 생동성시험 관리, 비임상 독성시험, IND filing, 대량생산공정연구 등 의약품 개발의 전 과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이다. 특히 고분자 나노입자 제제, 서방형 마이크로입자, 초미세입자성 약물 전달체 등 나노 의약품에 특화된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학술지에 18건의 논문을 게재하고 66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유영제약은 "이 신임 연구소장은 신약 개발 및 다수의 제제연구 프로젝트 경험으로 쌓은 뛰어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R&D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과 신제형∙생체재료를 이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