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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적십자 서울지사,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과 자립을 위한 긴급지원 제도 운영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GS·적십자 희망나눔 프로젝트’ 실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김흥권)는 GS(회장 허태수)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기탁한 기부금을 통해 ‘GS·적십자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위기가정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적십자의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도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적십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지역의 위기가정 뿐만 아니라 부산, 인천, 울산, 광주전남 지역의 위기가정도 함께 지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GS·적십자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총 4가지 분야에 대한 맞춤 지원을 서울시내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해당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GS의 후원으로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 김정현 씨(만 37세/가명)는 지난 달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고 척추에 손상을 입어 현재 입원 중이다. 뇌출혈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모시고 살던 정현 씨를 대신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최근 대장암 수술을 받은 어머니뿐이다. 정현 씨의 어머니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가 생활비를 벌어오고 있었지만, 그마저도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수입이 줄어들어 불어나는 의료비를 감당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이번 긴급지원을 통해 정현 씨 가족은 의료비 걱정을 한 시름 덜게 됐다. 아직 퇴원 일자는 미정이지만 정현 씨는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하루 빨리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실직, 질병, 사고, 재해, 범죄피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정이 다시 희망을 찾고 일어설 수 있도록 긴급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금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사회복지 시스템의 도움을 받기는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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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