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대표:조재형)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20)’에 참가해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신규 테이터 솔루션을 공개했다.
아이쿱은 이번 박람회 주제인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의료'에 맞춰, 진료 상담 플랫폼 서비스인 ‘아이쿱클리닉’, ‘올튼’과 더불어 ‘아이쿱 랩 커넥트(iKooB Lab Connect)’, ‘쿠비안엠디(Koobian MD)’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을 시연하고, 22일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스마트병원 리더스 포럼’을 진행했다.
랩 커넥트, 쿠비안엠디는 아이쿱의 신규 서비스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쿠비안엠디는 알고리즘과 AI 분석 기능을 활용한 클라우드형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이다. 이 시스템은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특정 질환 발병의 핵심 요인을 밝혀내거나, 진단 결과를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출시와 함께 아이쿱클리닉에 ‘뇌졸중 위험도 예측’, ‘심근경색 위험도 예측’, ‘저혈당 위험도 예측’ 등이 이 우선 탑재되며, 연내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아이쿱은 현재 정보산업진흥원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기업으로 선정되어 AI 분석∙개발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특정 질환 발병의 핵심 요인을 밝혀내거나, 진단 결과를 예측하는 의학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개발된 의료 AI 프로그램은 쿠비안엠디 라이브러리에 탑재되며, 지원사업 이후에도 지속해서 연구자들과 의학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아이쿱클리닉을 사용하는 많은 의사가 진료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