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 연구원 2명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처장표창을 받았다. 식약처는 20일(금) 온라인생중계로 개최된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자를 포상했다. 재단에서는 김종철 연구원과 우영재 책임연구원 2명이 선정됐다.
김종철 연구원은 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 의료기기평가팀에 재직중이다. 의료소재 연구개발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기기 제품개발 및 상용화 21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연구원은 골결손부의 골형성 성능평가, 골유합 성능평가, 내시경 지혈클립 및 절개전극 평가, 창상피복재의 유효성평가, 3D프린팅 골이식재 체내물성평가, 지방분해기 유효성평가 등 다양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평가를 진행해왔다. 또한, 세포표면개질기술을 이용한 세포전달제, 하이브리드 마이크로캡슐 스캐폴드, 세포접착제 관련 3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우영재 책임연구원은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 응용기술부 부장으로 근무중이다. 의료기기 개발, R&D 기획부터 제품화 지원까지 전과정을 지원하며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