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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명지병원, ‘무릎이 아파요’ 온라인 세미나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무릎 관절의 수술과 치료, 재활 및 관리 등의 총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무릎관절의 명의로 꼽히는 김진구 교수(정형외과)가 환자 스스로 자신의 주치의가 되어 무릎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무릎이 아파요’ 책의 출판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을 비롯하여 무릎관절의 손상과 관리 전문가로 알려진 전국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들과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분야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환자들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와 관리에 대한 의견을 모으게 된다.

‘무릎이 아파요’ 영상 상영과 김진구 병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10대 원판형 연골기형’(인제의대 서울백병원 하정구 교수), ‘반월상 연골 이식술’(계명의대 동산병원 김두한 교수), ‘20~30대 앞무릎통증증후군’(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공두환 실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40대 반월상 연골의 횡파열과 부착부파열에 대해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최정윤 교수와  서울백병원 정규성 교수가 각각 발표하고, 건국대학교병원 이동원 교수가 50대 관절연골 손상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60대 이후 퇴행성 관절염’ (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 라호종 교수), ‘운동치료의 기초’(동원대학교 보건건강운동관리과 양상진 교수), ‘METs를 이용한 퇴행성 관절염 운동치료’(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이정욱 팀장)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세미나 후에는 자전거 운동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의 친환경 공공자전거 공유서비스업체인 피프틴(에코바이크)에 김진구 병원장의 저서 ‘무릎이 아파요’ 책을 기증하는 순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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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한 당뇨 등 만성질환 진단검사...검사 신뢰도 높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진단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진단검사시스템에 대하여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검사시스템 품질 평가는 진단검사 기관(의료기관, 검사수탁기관)에서 사용하는 시약, 장비, 교정물질로 이루어진 검사 체계의 질 평가로, 주요 만성질환 7개 검사 항목*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시스템의 정확도, 정밀도, 총오차 등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다. 품질 평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4.22.(월)부터 4.26.(금)까지 만성질환예방과(nmrl@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등 항목은 그 결과 값에 따라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 진단과 치료 유무가 결정되므로 정확한 검사가 요구된다. 아울러 검사기관에 따라 사용하는 검사법이나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표준화되지 않은 항목의 경우 위양성 또는 위음성 검사결과를 초래하여 의료비 증가, 치료기회 상실 및 국가 통계 지표의 신뢰성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시작점인 진단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진단검사 표준화 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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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몽골 환아들 의료나눔 부천세종병원은 몽골 국적 A군(12)과 B양(생후 5개월)에 대한 의료나눔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치료받고 최근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A군은 생후 3개월 미국에서 처음 심실중격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평소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어 항부정맥 약물을 복용해왔다. A군은 이어 볼프·파킨슨·화이트(WPW)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WPW 증후군은 심방과 심실 사이 추가적인 전기적 연결이 있는 병으로 빠른맥을 동반하는데, 일부에서는 심방세동과 함께 동반되며 심실세동으로 이어져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A군은 이에 따라 부천세종병원에서 전기생리학적 검사 및 부정맥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았다. 집도의 반지은 과장(소아청소년과)은 “WPW 증후군은 우리나라와 같은 의술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치료(전극도자절제술)할 수 있는 병이지만, 몽골에서는 어려운 상태”라며 “A군은 시술 후 염려스러운 증상 없이 WPW 증후군이 완치됐다”고 설명했다. B양은 호흡이 힘들어 수유가 어렵고, 땀을 많이 흘리며 몸무게를 포함한 발육이 매우 떨어진 상태였다. B양은 부천세종병원에서 심실 사이 중간 벽(중격)에 구멍이 있는 심실중격결손(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