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 부인과학 교과서는 1987년 처음 출판된 이후 4차례에 걸쳐 개정되면서 전국 의과대학생과 산부인과 전공의, 그리고 개원의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 하였다.
2015년 마지막 개정 이후, 우리나라 부인과학은 많은 발전이 있었다. 국내 연구 등의 활성화로 학술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많은 발전이 있었고 산부인과의 관심 영역 역시 커진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내시경 수술 분야와 단일공 수술을 추가해 최근의 추세를 반영하므로 5년의 시간 동안 발전된 산부인과 전공의와 전문의의 수준에 적합한 책을 만들고자 했다.
부인과학 교과서 편집간행위원장 류기성과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이필량은 “수련의와 전공의가 된 후에도 알아야 할 지식들을 총망라했으며, 다소 어색하더라도 표준화 된 한글 용어를 적용했다. 또한, 수록된 자료들은 국내 자료를 사용함으로써 우리 산부인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라고 말하며, 가까이 두고 사랑받는 교과서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