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7 (수)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4.1℃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14.4℃
  • 맑음고창 4.5℃
  • 맑음제주 12.0℃
  • 맑음강화 6.9℃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지방흡입, ‘뚱뚱한 사람의 최후의 수단’..개념 깨지고 있어

평균체중 가졌거나, 조금 더 마른 사람들도 지방흡입 고려

URL복사
과거에는 지방흡입이 ‘뚱뚱한 사람의 최후의 수단’ 정도로 여겨졌다. 하지만 비만클리닉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히려 평균체중을 가졌거나, 이보다 조금 더 마른 사람들도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은 비만인들만 고려하는 게 아니다”며 “다소 말라보이지만 부분 비만이 고민인 사람부터 고도비만인까지 각양각색”이라고 했다.
 
이렇다보니 같은 지방흡입이라도 목적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지방흡입 치료 가이드라인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해야 하는지, 미니 지방흡입과 대용량 지방흡입이 수술 방법이나 관리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선호 대표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지방흡입은 뚱뚱한 사람만? 체형 각양각색
 
전문가들은 미니 지방흡입과 대용량 지방흡입의 수술 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전자는 주로 ‘라인을 살리는 것’에, 후자는 ‘부피를 줄이는 것’에 초점이 각각 맞춰진다.
 
미니 지방흡입의 경우 부분 비만을 개선해 원하는 보디라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우기 마련이다. 말랐지만 허리 라인이 굴곡 없이 일자이거나, 발목이 일자로 떨어져 고민하는 경우 이를 적용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타고난 라인에 변화를 주는 ‘체형교정’의 목적이 크다.
 
대용량 지방흡입은 라인을 살리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신체 부피감을 줄이는 데 집중하는 처방이 내려져야 한다. 이후 고민 부위의 사이즈가 줄어드는 체감하고, 건강한 체중감량으로 이어지도록 하면 완벽하다.
 
이 대표병원장은 “가령 수술 후 팔뚝 사이즈가 줄어 안 들어가던 재킷을 수월하게 입게 되거나, 허벅지 지방흡입으로 바지 안쪽이 쓸리는 현상이 사라지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체중관리를 이어갈 의지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미니 vs 대용량 지방흡입, 누가 더 힘든 케이스?
 
전문가들은 지방흡입 효과를 가장 두드러지게 얻을 수 있는 케이스로 ‘과체중 이하 평균체중이면서 특정 부위에 지방세포가 많이 쌓인 부분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을 꼽는다. 특히 빼고 싶은 부분을 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지방흡입이다. 이럴 경우 다이어트 없이 몸의 라인이 변해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미니와 대용량 지방흡입 중 어느 쪽이 더 까다로울까.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아주 큰 차이는 없다고 언급한다.
 
이 대표병원장은 “미니 지방흡입이 체중감량 없이 조금만 빼도 원하는 라인이 나오는 경향이 크다”며 “대용량 지방흡입을 원하는 고객은 주로 지방량은 많아서 사이즈 감소폭은 크지만 골격이나 근육량 역시 많은 편이라 오히려 원하는 몸매에 도달하려면 수술 후 꾸준한 체중감량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두 사이즈 모두 좀더 까다롭게 봐야하는 부분은 있다.
 
미니 지방흡입의 경우, 부분비만 정도가 눈에 띌 정도라면 괜찮지만, 제거해야 할 지방이 적은 상황이라면 좀더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다.
 
이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 효과를 최대로 보려면 몸무게나 비만 정도에 상관없이 지방을 최대로 제거하되, 피부 아래 보호층 2~5cm는 남겨야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보이거나, 유착현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용량 지방흡입의 경우, 제거해야할 지방량이 많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늘어나 안전성 부분에서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 대표병원장은 “수술시간이 길어지면 수면마취 시간도 길어지기에 마취 전담의의 면밀한 모니터링이 중요해진다”며 “대용량 지방흡입의 경우, 수술 부위의 뭉침 현상, 멍 등의 후 증상이 미니 지방흡입보다 오래갈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후관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이송 서울성심병원장, ‘제29회 JW중외박애상’ 영예 JW중외제약은 제29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9회를 맞는다. 이송 병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미래의 의료인을 육성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도심형 거점병원이자 교육수련병원으로서 서울성심병원을 건립하고 후학양성과 지역 의료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성심병원은 연간 외래환자 10만 명에 이르는 진료실적으로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정형외과 전문 종합병원이다. 이송 병원장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성심병원장으로 역임하며 병원경영에 충실하면서도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1,700여 건에 이르는 수지재접합수술과 2만 건이 넘는 인공슬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여 많은 환자들을 치료했다. 기독교적인 신앙심을 바탕으로 의료봉사와 사회공헌사업에도 앞장섰다. 이와 함께 이송 병원장은 후진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였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직을 맡으며 100편 이상의 의학논문을 발표하여 학문 발전을 도모했으며, 동시에 여러 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