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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전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권역내 의료협력 총괄·필수의료 진료., ,지역 의료접근성 강화·건강격차 방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서 전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맡고, 권역내 협력체계 총괄·조정과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파견 등을 진행한다.


  정부는 수도권과 대도시로의 의료자원 집중, 지역내 필수 보건의료 연계 미흡 등으로 지역간 의료 접근성과 건강 격차가 발생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필수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축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국 17개 권역과 70개 중진료권별로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권역내 정부지정센터·보건소·소방본부·지역 책임의료기관·복지기관 등과 의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대장암·폐암 환자 집중),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과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총 사업비는 5억3천만원으로, 국비·도비 각각 2억6천500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책임자는 남택근 진료처장이다.
 
  신명근 원장은 "전남권역의 구심병원으로서, 지자체는 물론 각종 의료·복지 네트워크와의 소통을 증진해 탄탄한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며 “지역민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와 함께 더욱 수준높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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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