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그 동안 연구자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하 ‘중앙은행’)에서 분양받은 인체유래물로부터 생산한 약 2만 7천 명분 임상 및 혈액분석 자료와, 7만 5천명 유전체자료 등 약 10만 명분의 인체자원을 ‘21.3월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분양할 예정이다.
추가로 공개·분양하는 인체자원은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사업 주관부서(유전체역학과)와 한국인칩 유전체 정보 생산 주관부서(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의 인체유래물 이용성과물로서 중앙은행에 제출된 인체자원이며,임상‧역학자료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일환으로 수집된 지역사회코호트 8차 추적조사자료, 농촌코호트 추가 혈액분석자료 등 임상‧역학자료 27,422명분이다.
또한 유전체자료는 지역사회코호트 및 도시코호트 등의 일부 참여자 2,350명분의 후성유전체와 72,296명분의 한국인칩 유전체자료(PLINK 포맷) 등 유전체정보 74,646명분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혈액분석자료 및 후성유전체자료는, 그 동안 중앙은행으로부터 인체유래물(혈청, DNA)을 분양받은 후 인체유래물 이용성과물로 기탁된 바이오데이터로서,공개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추적조사자료와 혈액 분석자료는 기존의 추적조사 통합자료에 추가하고, 사전제작 인체자원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