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학술·좌담회,심포지엄

“데노수맙 중단 시 골흡수억제제 사용 권고… 졸레드론산이 가장 효과적”

대웅제약,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함께하는 웹 토크쇼’ 성료
약 2500명 의료진 대상으로 골다공증 치료와 관련된 최신 정보 공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6일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함께하는 웹 토크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데노수맙 이후 골다공증의 치료전략’을 주제로, 대한골다공증학회 주요 임원진들과 함께 골다공증 치료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등 관련 분야 의료진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원영준 가톨릭관동대 내분비내과 교수(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가 맡았고, 김영상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대한골다공증학회 교육위원장)가 연자로 나섰다. 최한석 동국대 내분비내과 교수(대한골다공증학회 총무이사)와 이동옥 국립암센터 산부인과 교수(대한골다공증학회 총무)는 패널로 참여했다.
 
원영준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로 가는 현 시점에서 골다공증의 장기 치료 전략을 고민해 봤을 때, 지금 데노수맙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 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를 맡은 김영상 교수는 “최근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서 데노수맙 사용을 중단할 때는 빠른 골밀도 감소와 척추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 같은 골흡수억제제 사용이 권고된다”며 “특히 올해 1월 발표된 유럽골대사학회의 권고안 등에서 졸레드론산이 가장 효과가 있고 적절하다고 알려진 바 있다”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최근 국내 골다공증 환자 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2년간 치료 지속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대웅졸레드론산주(성분명: 졸레드론산)’는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 등 골다공증치료제 중 가장 넓은 범위의 허가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연 1회 주사로 골다공증 치료부터 재골절 예방까지 가능하며, 척추, 고관절, 비척추 등 주요 부위에서 골절 위험 감소 및 골절 후 재골절 예방,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