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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치과병원 서봉직 교수,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장 연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치과병원 구강내과 서봉직 교수가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 회장에 연임했다고 5일 밝혔다.


서봉직 교수는 지난 달 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에서 회장직 연임을 확정지으며 초대 회장에 이어 제2대 회장으로 재신임을 받아 오는 2022년 3월 31일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는 구강내과학의 교육·연구·진료의 발전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봉직 회장은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고, 심도 있는 토론 문화를 정착하여, 특히 팬데믹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운영방식을 뿌리내리고, 학부생 및 전문의 교육과정에 맞춘 교육과정 개편, 그리고 눈부신 기술발전을 도입한 새로운 구강내과 진료방식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봉직 교수는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마쳤으며, 전북대학교치과병원 치과진료처장,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장,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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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