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충북도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실무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12년부터 시범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왕수연 부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었다. 본 교육을 통해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업 노하우 및 운영사례 등을 습득하고 실무자들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의 예방과 치료, 정신질환자의 재활 등 정신건강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들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는 2022년부터 도입하여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