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자사의 약국 중심 인터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에 등록된 누적 고객 숫자가 6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전했다.
하하하얼라이언스의 약국 전용 고객관리(CRM)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에 누적된 가입자 수는 총 6만 248명(5월 24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9월 하하하얼라이언스에 도입된 우약사는 런칭 1년여만에 1만명을, 2년만인 지난해 9월에는 3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8개월동안 가입자수가 2배 이상 늘어 6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5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App)이 출시되면서부터 가입자수가 폭증한 것으로 분석돼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누적 회원 수 분석결과 정회원(5만7,042명)이 절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뒤이어 준회원(1,742명), 특례회원(901명), 체험판(563명) 순으로 나타났다. 정회원을 지역별로 나눠보면 수도권(2만5,832명)과 강원/경상(2만3,284명) 지역이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광주(2,928명), 대전(2,735명), 전주(2,263명) 순으로 회원수가 많았다.
우약사는 앱 가입자와 약사를 모바일로 연결해 1대1 매칭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내 주변 단골약국’을 모토로 개발된 우약사는 약사와의 비대면 복약상담뿐 아니라 건강상식 코너, 건강프로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알고리즘인 ‘더 스팩(THE SPAC)’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