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대표 전창원)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재난취약계층 혹서기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선풍기 900대를 후원했다.
이번 선풍기 기부는 혹서기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빙그레가 후원한 스탠드형 선풍기 900대를 서울지역 각 봉사관을 통해 재난취약계층 9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빙그레와 적십자 서울지사는 이번 혹서기 구호물품과 감염병 예방 물품 지원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의 각종 재난 대비 강화와 여름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키트도 제작해 재난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