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유영제약과 인연을 맺고 있는 강경남 선수가 5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7천125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강경남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서 50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유영제약 소속 강경남 선수는 경기를 마친 뒤 "꿈만 같다. 11승을 하기까지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다. 2013년 같은 코스에서 우승 뒤 고향 근처에서 또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 강경남 선수와 함께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대중에게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계약을 체결해왔다”며, “강경남 프로 11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강경남 선수의 후원사로써 강프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