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약ㆍ약사

쥴릭파마, 국내 최초 의약품 배송 전기 트럭 도입

“의약품 유통업계, 탄소중립 시대를 열다”

글로벌 제약 유통 및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 쥴릭파마코리아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국내 최초로 의약품 배송 전기 트럭을 도입해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이번 전기차 도입은 쥴릭파마코리아가 글로벌 제약 유통 기업으로서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영 가치로 두고 전세계 기후변화 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범 운행은 의약품 배송 전기 트럭 1대를 근거리 배송을 중심으로 12월 6일부터 내년 초까지 진행된다. 시범 운행을 통해 전기 트럭의 냉장 온도 유지 성능을 검증하고 주행거리, 충전 등과 관련된 효율성을 검토한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번 시범 운행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전기 트럭의 수를 점차 늘여 2025년도까지 근거리 배송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쥴릭파마코리아 어완 뷜프(Erwan Vilfeu) 사장은 “가장 선도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사로서 국내 최초로 의약품 배송에 전기 트럭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 의약품 배송 전기 트럭의 도입 확대로 환자의 건강을 위한 의약품이 지구에게도 건강한 방식으로 배송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쥴릭파마코리아는 환경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품질 및 컴플라이언스의 무결성, 인재육성, 건강증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쥴릭파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3개국 모든 조직에서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0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장 권위있는 국제적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 등급(Platinum Medal Rating)'을 획득한 바있다.


쥴릭파마는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와 관련된 21개의 지속가능성 평가 기준을 통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혁신대회를 개최하여, 직원들 모두가 주도적으로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하게 하고 있다. 이번 전기 배송트럭 도입도 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의약품 포장 용기인 이지쿨러(eZCooler)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실시간 온도 추적 기능 디지털 솔루션인 이지트래커(eZTracker)를 통해 품질문제로 인한 의약품 폐기 제로화를 추구하고, 효율적 배송 루트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디지털 솔루션인 자일럼(Zyllem)을 활용해 의약품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