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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주), 개량신약 3종 출시

명문제약(주)은 “제품군 강화 및 매출액 증대를 위해 소화기계, 근이완계, 중추신경계(CNS) 등 차별화된 개량신약 개발/도입을 진행하여 22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근이완계 품목으로 100억대 매출을 기록중인 명문 에페신정, 에페신서방정의 New Series로, 에페리손염산염서방제제에 아세클로페낙 성분을 합친 복합제이며 적응증은 근골격계 연축성 통증의 치료이다.


서로 다른 두 약제의 용법 일원화 및 서방정 제제를 이용한 복용편의성 증대로 통증시장의 blockbuster 제품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소화기계 품목으로는 PPI 성분에 제산제가 합쳐진 복합제이며, 적응증은 미란성 역류식도염의 치료이다.
PPI 계열은 약효 발현에서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며, 야간에 산 분비 억제가 잘 안 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제산제를 합치면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문제약은 PPI 제품으로 “에스프롤정”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30억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PPI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화기계, 근이완계 개량신약 개발 품목들은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하였으며, 연내 허가취득 및 발매가 예상된다.


중추신경계 품목인 부프레인패취는 비마약성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 완화에 쓰이는 진통제이며 35㎍/h, 50㎍/h, 70㎍/h 용량을 3일마다 부착할 수 있도록 용법이 개선된 개량신약으로 허가 및 약가취득을 완료한 품목이다.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서 Luye 사와 중증도 및 중증의 암성 통증 완화 패취제인 “부프레인 패취‘를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22년 발매를 앞두고 있다.


명문제약(주)은 “22년도 개량신약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질환군별 제품강화에 경쟁력을 더하여 매출액증대 및 중견제약사 입지 확보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으며, “자사 강점분야인 소화기,순환기,근골격계 분야에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제품출시와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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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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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