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과 보령제약(대표이사 장두현)이 AI기반 신장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등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25일 오후 1시30분 병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장두현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AI기반 신장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투석기기 개발을 위한 협력 ▲투석기기 고도화, 인공신장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업무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하게 된다.
보령제약은 국내 최초의 고혈압약 개발, 복막 투석 국산화의 선두주자로서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개발 분야에 앞서나가는 제약회사다.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 연구와 진료에서 우리나라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고자 진료 및 연구에 집중투자하고 있다”며 “전남대병원이 확보한 인공신장분야 의료핵심기술과 보령제약이 가진 의료기기 개발기술, 의료기기 인증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포괄적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