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원격 사회성 치료 프로그램 및 맞춤형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뉴다이브(대표 조성자)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발달장애란 나이에 따라 이뤄져야 할 발달이 성취되지 않은 상태로, 전체 소아의 5~1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다수의 치료 프로그램이 보험적용이 어렵고 치료 시간이 길어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높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치료가 어려워지면서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치료 접근성이 급격히 낮아진 상황이다.
뉴다이브는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리얼월드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생애전주기에 맞춘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2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