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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약국에서 시행한 ‘건강 프로젝트’, 체험 고객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받아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4명 중 3명이 다음에도 단골약국과 소통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약국-고객 체험형 장 건강 프로젝트를 신청한 700여 명 중 선두로 체험을 완료한 고객 145명 대상(응답률 45%), 의견 수렴 목적으로 시행됐다. 본 프로젝트는 고객이 맞춤형 유산균을 추천받아 섭취하고, 약사와 1:1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장 환경을 개선하는 등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체험단을 진행하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 51%가 ‘검사와 결과지를 통한 나의 장 환경 체크’라고 응답했고 △섭취 독려 및 건강 정보 제공의 ‘문자 서비스 제공’ 18.2% △‘약사님과 소통으로 친밀감 상승’ 15.2% △’맞춤 유산균이 잘 맞음’이 12.1%를 차지하며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유산균 섭취 전 미생물 검사로 현재 장 환경에 대해 문진하며 케어 방향을 제안 받고, 2개월간 맞춤형 유산균 섭취 후에도 개선 여부 등 결과지를 통해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반수 응답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우약사 앱의 사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는 ‘가끔(월 1~2회)’이 72.7%를 차지했고, 앱 접속 중 45%가 ‘건강정보 확인’하며 질병 및 건강기능 정보 콘텐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앞으로도 우약사(단골약국)와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마음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78.8%가 ‘있다’고 답변했다. 단골 약국 약사님과 3개월 이상 소통하며 대면 또는 비대면(우약사 앱)으로 질의할 수 있다는 장점과 유산균 외 추가적인 건강 상담에 만족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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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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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