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17일,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 박명하, 이하 봉사단)이 주최한‘제702차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이하 나눔진료)’에 참여하여 40여명에게 결핵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700차를 달성한 나눔진료는 서울시의사회를 주축으로, 협회 뿐 아니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울시방사선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등 여러 보건의료 단체의 참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내과, 피부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임상병리검사, 방사선촬영검사, 투약, 그리고 환자 지원에 이르는 전방위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17일에도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등 분야별 진료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협회 역시 흉부 X-선 촬영을 통한 결핵검진과 결핵유증상자 대상 객담채취를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