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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의료원, 차세대 통합 그룹웨어 오픈...업무환경 개선에 집중

그룹웨어와 메일, 메신저, 모바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 및 운영

경희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산하 의료기관(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통합 그룹웨어를 구축하고 지난 22일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협업을 위해 그룹웨어 시스템을 ‘KyungHee Medicine’이란 도메인으로 통합했다. 그간 기관별 사용하던 그룹웨어를 전체 구성원들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조직 연동을 보다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꾀했다. 그룹웨어와 메일, 메신저, 모바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 운영토록 하여 업무환경의 효율화가 더욱 증대됐고 브라우저 및 운영체제의 제약 없이 병원의 EMR과 유기적인 연동이 이뤄진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차세대 그룹웨어는 조직의 통합 시스템으로 구비된 만큼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용자 중심의 업무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특히, 최신 웹 표준 기반의 시스템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며 통합운영 초점에서 경제성도 추구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효율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으로 공동문서 작성과 업무 진행 체크도 가능하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나날이 중요해지는 정보 보안의 중요성과 함께 의료원 산하 의료기관에 동일한 업무체계를 지원하고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고자 차세대 통합그룹웨어를 도입하게 됐다”며 “의사소통 체계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되어 환자를 위한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의료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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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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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