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효정이 3월 27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김효정은 ‘첼로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젊은 음악인이다. 선화예중, 서울예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독일로 넘어가 퀼른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쾰른 국립 음악대학원 마스터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한국에서는 첼리스트 장형원, 송희송, 박노을, 신지숙, 원진경, 홍진호, 독일에서는 가브리엘 슈바베(Gabriel Schwabe), 마리아 클리겔(Maria Kliegel)을 사사했다.무대에는 연세대 반주과 박사과정에 있는 피아니스트 박은희가 함께한다.공연은 케이클래식스테이지가 주최하고 선화예술학교, 서울예고, 서울대음대, 독일쾰른국립음대, 김효정나눔클래식하우스, JK뮤직, 코리아헤럴드, 야마하모터스, 집단장, 매가팩토리, 아이보람, 연세라파의원, 예원드레스, 강남빌딩, 강남투데이, 세무법인탑, 병원114, 조뮤직이 후원한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윤찬)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는 2024년 3월 4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작가 김민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 작가는 예술의 영역에서 독창적인 색채의 표현과 감성적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녀의 창의적인 작업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한광용 갤러리 디렉터는 김민지의 작품에서 "우리의 모든 생활은 색의 영향을 받는다"며 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그는 또한, 김민지가 사물에 대한 사실적인 전달보다는 감성 중심의 추상적인 표현을 선호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색채와 질료를 활용하고 다양한 테크닉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지의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작업의 과정에서 영감을 받았다. 작가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김민지의 작품세계를 만나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는 조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한국 미술협회, 광주광역시 미술협회, 한국 현대미술작가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그는 개인전을 비롯해 단체전 및 콜라보레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손잡고 협동스포츠 '농구'를 통한 다문화가정 및 여성 행복지원에 나선다. 천수길 소장은 이번 협약이 다문화 인재양성을 위한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용산구 관내 다문화가정과 여성,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상생협력 전략제휴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협약을 통해 용산구와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고, 용산구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을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의 정규 훈련장으로 확보했으며, 오는 6월부터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선수를 충원해 각종 농구대회에 출전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다문화 여성들의 농구 강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기 농구 특별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 농구체험 행사,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구단 창단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재단이 추진하는 ‘2024 아리랑 등 전통문화 확산’ 사업의 하나로 2024년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에 참여할 출연자와 ‘전국풍류자랑’에 참여할 공연 작품을 공모한다.◇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출연자 모집 공모2021년 처음 시작된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순수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무대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중견 예술인들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개화기 쇠퇴하던 전통공연을 지켰던 당대 명인·명창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광무대’에서 새롭게 열릴 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출연진을 공모한다.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오는 6~7월 두 달간 총 24회에 걸쳐 열린다. 중견 예술인의 무대인 만큼 만 40세 이상, 활동 경력 15년 이상이며, 순수 전통으로만 구성된 단독 공연이 가능한 전통예술인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되면 서울 동대문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 공연장에서 1회 단독 공연과 출연료 300만 원 정액 지급 및 무대·음향·조명·운영·홍보물 제작 등 공연에 필요한 부대사항을 지원받아 공연하게 된다.◇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공연 작품 공모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은 지역의 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이 열렸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여미홀에서 임영창 바람 호스피스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삶이 묻고 죽음이 답하다’를 주제로 채움강좌를 개최했다. 채움강좌는 직원 소양 증진과 존중·배려문화 함양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다. 임 센터장은 “책을 쓰며, 강연을 한 계기는 화순전남대병원 식당에서 보았던 백혈병 환우를 둔 어머니의 눈물이었다”고 전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번 강연에서 임 센터장은 “삶과 죽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거꾸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상은 기적의 연속이다. 살아가는 목표는 성공에 필요한 돈과 명예 등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모든 것에 감사하고 만족해야 행복 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언젠가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 성공에 얽매이지 않고 거꾸로 생각해봐야 한다”며 죽음의 자리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우리에게 행복을 주고 죽음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끝으로 “죽음을 기존의 방식인 ‘사느냐, 죽느냐’로 이기려고 하지말고, 영원히 살 것처럼 준비하고 오늘 죽을 것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개막 첫 날 값진 소식을 전해왔다. 18일 오후 4시 기준 대회 1일차 은 1개, 동 1개 메달을 획득하며 640.00점으로 단체종목 획득점수를 제외하고 종합 12위를 기록 중이다.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에 출전한 박용철(남, 지체장애), 김연화(여, 지체장애) 선수가 인천 소속으로는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하여 강원 양희태/김지혜 선수를 상대로 선전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광(남, 시각장애)/김민우(남, 비장애) 콤비는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B)에 출전하여 0:23:36.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기대를 모았던 2023/24시즌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원유민(남, 지체장애) 선수는 남자 바이애슬론 좌식 스프린트 4.5km에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아쉽게 4위를 기록하였지만, 잔여종목에서 선전을 다짐하였다.
첼로와 피아노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대화로 구성된 명작들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 화순전남대병원이 2월 20일 낮 12시 30분 지하 1층 여미홀에서 ‘제13회 이화 치유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의 언어로 아름다움을 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첼로 윤소희, 피아노 조혜원이 함께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이화 치유음악회는 이토록 좋다는 ‘이’와 화순전남대병원의 ‘화’가 결합한 작명이다. 음악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의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핵심 가치인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병원, 환자 안전과 만족이 최우선인 환자 중심병원의 취지와 같다. 이화 치유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 직원, 지역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음악회는 체코의 거장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슬라브 무곡 제2번 g단조(lavonic Dance No.2 in g minor Op.72 for Cello and Piano)’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1824년에 작곡된 슈베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르페지오네와 피아노를 위한 첼로 소나타 단조 D821(Ce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멜로망스 김민석을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익명성이 보장된 디지털 환경에서 곰돌이 아바타 ‘키우곰’과 함께 상담할 수 있는 △마음산책 월드와 스스로 자신의 마음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마음화원 월드 등을 조성하고, 대학생 멘토링과 전문가 상담 등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보다 많은 미래세대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1대 홍보대사인 배우 정해인에 이어 멜로망스 김민석을 2대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김민석은 힐링톡톡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13일 열린 ‘힐링톡톡 고민나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의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운영하는 ‘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의 신규 수강생 모집이 오는 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는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국내 최대, 최장수의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도에는 85개 강의를 운영해 1000여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 발표회로 한해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문화학교는 2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무용(살풀이춤, 무용기초 등), 기악(해금, 장구 등), 성악(판소리, 민요 등) 3개 분야의 95개 강의를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한혜경(십이체장고춤), 백경우(승무) 등 해당 분야 최고 실력으로 손꼽히는 50여 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전공자인 수강생도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학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게 신규 개설된 강의가 눈길을 끈다. 무용기본, 가야금, 민요 등 전통예술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신규 기초반과 학업이나 직장생활로 참가하지 못했던 대학생·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반이 개설됐다. 하반기에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자기계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빛의 소리’ 선율을 연주하는 자선 음악회를 열고 장애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선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0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만들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사랑복지센터 등 2개 단체를 지속 후원하고 있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쳐왔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조윤선과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의 리드로 요한 시트라우스 ‘오페라 박쥐 서곡’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 마스카니 ‘간주곡’ 등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10년째 지원받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합주단 ‘어울림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