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회장 김진국, 이하 KMTPA)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외래 관광객 의료관광 활성화와 K-웰니스 Hospitality 기반 협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협약식을 갖고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실 산하 공공기관인 GKL과 관련 공익단체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가 정부의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의료와 관광의 결합을 실질적인 산업 모델로 구현함으로써 방한 외래객 200만 시대를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외래 관광객 대상 의료·웰니스 연계 콘텐츠 개발 ▲한국형 프리미엄 Hospitality 모델 구축 ▲GKL 접점 인력 대상 ‘K-Wellness & Hospitality’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기존 엔터테인먼트 중심 관광을 넘어 의료·웰니스와 결합한 ‘체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한다. GKL VIP 고객과 동반객들이 체류 기간 동안 프리미엄 건강검진, 안티에이징, 한방 등 고품격 의료·웰니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국내 의료관광 시장은 외국인 환자 200만 명, 지출 규모 12조5000억 원에 이르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협회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안과, 치과 등 접근성이 높은 분야부터 연계 모델을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GKL 마케팅본부장은 “GKL의 K-관광 마케팅 서비스 전문가들이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 인증을 통해 하이엔드 의료 서비스 옵션을 정교하게 큐레이션함으로써 VIP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국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회장은 “문체부 관광정책실 소관 공익단체로서 추진하는 이번 협력은 관광·의료·웰니스가 연결된 새로운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하는 국가적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K-웰니스 기반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의료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관광객 재방문율 제고와 고액 소비층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내수 진작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융복합 관광 정책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