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대표 이민원,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oundation, 이하 ‘라이트재단’)은 6월 5일 서울 재단 회의실에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 외교부와 함께 평의회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한 헬렌 클라크(Rt. Hon. Helen Clark) Gavi 신임 이사회 의장과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참석했으며, 재단 평의회 소속 백신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유바이오로직스, 새로운 백신 플랫폼인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array patch, MAP) 기업 쿼드메디슨, 라파스가 함께 자리했다. 헬렌 클라크 의장은 뉴질랜드 총리, UNDP 총재, WHO 팬데믹 대응 독립검토위원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한 인사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주요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재단 평의회와 Gavi가 국제 보건을 위한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트재단은 국내 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보건 파트너를 연결하여, 한국에서 개발 중인 우수한 보건 기술이 국제 공공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Gavi는 전 세계 아동 백신의 절반 이상을 조달하는 세계 최대의 백신 구매 채널이자 국제 보건기구로 최근 10년간 한국 기업들로부터 1조원 넘는 규모의 백신을 구매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전 세계의 백신 개발과 공급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의 우수한 백신이 Gavi 등 국제 공공 조달 시장을 통해 더 많은 중저소득국에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