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 등록 2026.09.15 15: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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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희귀난치질환·소아암·백혈병 등 저소득층 환아 치료비 지원…국내외 4개 기관에 총 3억원 전달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채종희)은 필릭스가 9월 15일 생일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중증희귀난치질환과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 질환은 반복적인 검사와 처치, 수술 등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치료 기간도 길어 환아와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의료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이어가는 데 활용된다.

이번 후원은 필릭스가 생일을 맞아 국내외 여러 기관에 전달한 총 3억원 규모 기부의 일환이다. 필릭스는 서울대어린이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1억원을 기부했으며, 사단법인 북스인터내셔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도 각각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필릭스는 “많은 아이들의 하루가 걱정 대신 맑은 희망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오늘과 내일에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채종희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환아들이 필요한 치료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건강한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며 “이번 후원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후원금은 아이들이 치료에 온전히 집중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985년 아시아 최초의 어린이 전문 대학병원으로 문을 연 이후 40여 년간 중증·희귀질환을 비롯한 소아 전문진료를 수행해 왔다. 전국에서 중증질환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찾고 있으며, 후원금 등을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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