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우리의 꿈, 질병 없는 지구!'란 주제로 2월 17일(월)부터 24일(월)까지 일주일간 본관 로비에서 '2013 해외의료봉사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소외된 세계시민을 섬기며 인류애를 실천하는 봉사기관으로서 경희 의료기관의 비전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 전시 될 작품들은 지난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캄보디아 크나쯔응, 중국 연변, 네팔 카트만두 3개국을 돌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치던 순간들을 담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 사람에게라도 더 인술을 펼치기 위해 강행군을 펼쳤고, 그 결과 진료 및 검사, 수술을 받은 환자가 캄보디아 900명, 중국 381명, 네팔 1,218명 등 모두 약 2,500명에 다다랐다.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네오플러스 봉사단장)는 "의료기술을 해외에 전파함으로써 국위선양과 민간외교 역할을 수행하고, 돌아와 보람을 느낀다. 일회성의 의료봉사로 끝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의료기술을 피드백 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