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과도한 난방기 사용으로 건조한 두피 방치하면 탈모로 이어져

  • 등록 2015.12.03 0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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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난방기기들은 실내 습도를 낮추고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간다. 때문에 사람들은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피부의 보습을 위해서 여러 가지 보습제품과 미스트 등을 사용하지만,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에는 대부분 신경 쓰지 않거나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이렇게 두피의 건조함이 지속되다 보니 다량의 각질이 생성되고 이 각질이 떨어지면서 비듬으로까지 이어져 부쩍 어깨를 자주 털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두피 건강이 점차 악화되면 비듬과 같은 미관상 문제뿐 아니라 차츰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늘면서, 심한 경우 탈모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난방기 가동에 따른 두피건조증… 치료 안하고 간과할 시 탈모로 이어져….
회사원 P군은 요즘 검은 재킷 입기가 무섭다. 늘 하얀 와이셔츠에 짙은색 재킷으로 단정함을 선보였던 그였지만 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검은 재킷에 비듬이 떨어져 있는 모습을 피하려다 보니 최근 회사 내 패션 테러리스트로 등극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질이 쌓이다 보니 모발은 푸석하다 못해 자꾸 끊어지고, 최근에는 탈모도 생겨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처럼 겨울철 계절 변화와 함께 두피 건강에 적신호가 내려졌다.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공기 중의 수분함량도 함께 낮아져 모발과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에는 사무실 실내 공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더욱 두피건강이 악화되기 쉽다. HCell 클리닉 모발센터 임재현 원장은 “환기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무실에서의 난방기,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기가 두피와 모발의 수분을 빼앗아 두피염을 일으킨다”고 설명하며, “두피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비듬, 염증 등이 잦아져 심한 경우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으므로 실내 난방기 가동 시 틈틈이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고, 겨울철일수록 젖은 머리로 활동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한다.


 ‘HCell 탈모 주사치료제’ 한 달에 1번씩 총 3회 시술만으로 풍성하고 건강한 모발 되찾아.. 
건조한 실내 환경 탓에 초기에는 건조한 두피가 비듬을 유발하기 쉽지만, 이를 방치하면 짓무르고 가려운 지루성 두피염으로 악화되기 쉽고, 결국 초기 탈모로까지 이어지기 십상이다. 이에 대해 HCell 클리닉 모발센터 임재현 원장은 “탈모의 경우 제 때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점차 탈모의 양이 증가하고 범위가 넓어지므로 최대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하며, “최근에는 모발이식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하는 주사치료가 선호되면서, 모낭재생 약물주사인 HCell 치료법이 선호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모낭재생 약물주사인 HCell은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획기적인 시술법으로 플라즈마 성분이 풍부한 혈소판과 바이오 활성 성분이 함유된 약물을 주사로 투입하는 방법이다. 1시간 정도 한 달에 1번씩 총 3회 시술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술 후 통증이나 흉터가 없기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술을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탈모의 경우 빠른 치료와 더불어 예방도 중요하다. 건조한 두피로 가려운 경우 손톱에 있는 세균을 두피로 옮겨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손톱으로 두피를 긁거나 만지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두피에는 피지샘이 많아 과도한 피지는 모공을 막거나 먼지와 엉겨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가급적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장시간 난방기 노출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민정 기자 kimybc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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