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30% 이상 늘어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하지정맥류는 겨울철에 특히 더 심해진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하지정맥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매년 5.4%씩 늘어 전체 여성 평균 증가율(2.7%)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하지정맥류가 급증하고 있는 원인을 분석해보면 날씨에 따른 혈액순환 문제라기 보다, 몸에 꽉 끼는 스키니 진이나 하이힐 등의 패션 아이템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보온에 탁월한 겨울철 롱부츠 조차 통풍이 잘 되지 않고 무릎까지의 길이로 종아리를 둘러싸고 있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 것. 겨울철, 젊은 여성의 하체 건강을 위협하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아이템을 소개한다.
■ 패션 기본 아이템도 신중히 고르세요! 승무원 스타킹으로 소문난 ‘파마라스틱 압박스타킹’
하지정맥류 증상은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군이나 같은 자세로 하루 종일 근무하는 직장인 여성들에게서 쉽게 나타난다. 특히 겨울철에 두껍고 꽉 끼는 스타킹, 레깅스 등을 입는 횟수가 빈번하다면 하지정맥류가 약하게 있었던 경우에 질환이 훨씬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 위험에 노출된 환경에서 일을 해야한다면 스타킹 하나를 고를 때에도 신중해져야 한다. 미용을 위한 일반 압박스타킹은 다리 전체에 고른 압력 차이를 주지 못해서 하체 건강을 더 위협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하지정맥류 위험을 예방해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으로 다리맵시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스마트한 커리어 우먼이 되어보자.
라보라토리 신파 코리아의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인 ‘파마라스틱 압박 스타킹’은 점진감압방식으로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부위는 압벽을 강하게 심장에 가까워질수록 압력을 약하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다리라인을 맵시있게 잡아주고 자연스러운 컬러감으로 흉터를 가려주는 효과까지 있다. 승무원들이 비행 시 많이 착용한다고 해서 ‘승무원 스타킹’이라고 입소문난 이 제품은 몇 번 세탁 후 쓸 수 없는 타 제품과는 달리 고품질의 엘라스틴 소재가 사용되어 튼튼할 뿐아니라 편안한 착용감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약한 압박, 중간 압박 등 단계별 압박 강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이즈도 체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S, M, L 3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있어 몸의 상태에 맞게 체계적으로 다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 수시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세요!
하지정맥류 증상이 진행되면 다리가 뻐근하게 저리는 통증이 생기거나 발목부터 퉁퉁 부어올라 아침에 신었던 신발이 저녁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습진이나 피부 궤양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근육 이완과 수축작용을 돕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 근무 중에도 틈틈이 다리 근육을 움직여 스트레칭해주고 귀가 후에는 반신욕보다는 마사지를 통해 하체에 가해진 그날의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