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워지는 소비 트렌드 속 핵심은 ‘가성비’

  • 등록 2016.01.28 07: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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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모두 충족할 수 있어야 소비자 마음 흔들려

최근 장기 불황으로 인해 합리적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기 위한 합리적 소비 즉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전략도 가성비 좋은 제품 개발에 치중하는 추세다.


 가성비 좋은 패션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NC리테일그룹(대표 양진호)의 못된고양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꼽힌다.
못된고양이는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트렌드 상품을 가장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것을 기업 신조로 삼는 만큼 다양한 제품군으로 아이에서 어른까지 넓은 소비층을 가지고 있다.
못된고양이 매장에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귀걸이, 목걸이, 팔찌, 헤어 제품 등의 액세서리 외에 목도리, 장갑 등 일반 잡화와 남성들을 겨냥한 패션 제품들도 고루 갖춰져 있다.
못된고양이의 가성비 좋은 대표적 제품은 ‘신학기 가방’이라고 불리는 10000원짜리 백 팩과 ‘천 귀걸이’라 불리는 1000원짜리 귀걸이다. 가격 대비 높은 내구성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백 팩’은 학생들, ‘천 귀걸이’는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지 오래다.

 
특히 못된고양이는 무알러지 제품과 10K, 금침, 은침(92.5%) 귀걸이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알러지 때문에 질 좋은 액세서리만 착용할 수 있던 여성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이처럼 못된고양이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이자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써 국내 120여 개 매장뿐 아니라 하와이, 필리핀, 캄보디아 등 총 10개의 해외 매장을 가격대비 질 좋은 제품들로 계속해서 채워나가고 있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지난해 특허청이 주관하는 ‘2015 프랜차이즈 및 신제품 출시예정 기업을 위한 IP 컨설팅 지원사업’에서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포장재 등 부수적 비용 줄이고, 효능에 집중한 화장품 브랜드
화장품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가성비 좋은 제품이 인기를 얻어 왔다. 포장재나 부수적인 비용은 줄이고 기능성과 효능에 집중한 화장품이 명품 화장품보다 훨씬 더 호응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
이니스프리 ‘슈퍼푸드 프롬 제주’ 라인은 부수적인 것은 덜어내고 꼭 필요한 것만 남기자는 취지로 출시된 제품이다.


포장재와 같은 부수적인 비용을 줄이고, 브로콜리, 레드비트, 케일, 블루베리, 오트 등 제주에서 자란 다섯 가지의 슈퍼푸드를 담아 효능을 강화시켰다.
각각의 라인은 슈퍼푸드의 효능에 맞춰 클렌저, 스킨, 로션, 크림 중 꼭 필요한 제품만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슈퍼푸드 프롬 제주’의 전 품목에는 미국 비영리 환경시민단체 EWG가 제시하는 원료의 안전성 평가 등급에서 0~2등급에 해당하는 원료만을 사용했으며, 이는 화장품 성분을 분석하는 ‘화해 어플’에서 그린 등급에 해당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고급 원료 사용으로 품질, 가격 면에서 건강기능식품 계의 가성비 갑으로 인정받아
과거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선택의 키 포인트는 기능성이나 효능이었다면 최근엔 가성비를 따지는 트렌드로 인해 원료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대세다.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는 식품인 만큼 아무거나 섭취하지 않겠다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똑똑한 소비 심리다.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고가의 영국산 원료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원료의 대량 구매 및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가격 대비 퀄리티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려은단은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생산 업체인 DSM사와 영국산 비타민C(Ascorbic Acid 97%) 원료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프리미엄 급 비타민C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비타민C 원료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영국과 중국 단 두 나라만이 생산 하고 있다. 그 중 영국산 비타민C 원료는 세계 최초로 생산되었으며 품질 관리가 철저해 안정성 면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장건오 기자 kimybc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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