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병원장 박남철)의 부산지역암센터 본관과 별관, 응급의료센터를 연결하는 ‘CAN Bridge’가 완공돼 9일 현판식을 가졌다.
부산지역암센터 완화의료센터 사업의 하나로 건립된 ‘CAN 브리지’는 ‘I CAN do it(나는 병을 극복할 수 있다.)’, ‘I CAN recover(나는 회복할 수 있다)’, 그리고 암과 종양을 뜻하는 ‘CANcer’에 공통적으로 삽입된 단어 ‘CAN’을 사용해 명명됐다.
특히 총면적 43㎡의 캔 브리지 정원에는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인 선인장을 심어 환자들이 암에 굴하지 않고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우는 공간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지역암센터 완화의료센터는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암환자 완화의료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은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박남철 병원장을 대신한 임영탁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이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 공간은 말기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보호자들이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