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형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 국내 시판

  • 등록 2012.02.06 1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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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분말 용해 단계 없애고 접종 절차 간소화 10일 국내 공급 개시

‘로타릭스 프리필드’는 2회 접종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 ‘로타릭스’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동결건조제형인 기존 제품과 달리 리퀴드 액상타입으로 접종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로타릭스’는 백신 성분이 분말과 첨부용액으로 분리되어 있어 접종자가 직접 두 성분을 혼합해야 접종이 가능했던 반면,리퀴드 액상제형인 ‘로타릭스 프리필드’는 주사기에 혼합용액이 충전되어 있는 형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개봉 후 즉시 투여 가능하다.

 ‘로타릭스 프리필드’는 2회 접종으로 5세 미만 영유아들에게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을 빠르게 예방할 수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편리하다. [iv] [v] [vi] [vii] [viii] 시린지 제형이기 때문에 경구 투여시 투여량 조절이 용이해 용액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아이도 쉽게 접종 받을 수 있다.i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은 전세계5세 미만 아이들의 95%가 적어도 한 번 이상 감염될 정도로 발병률이 높으며,특히 생후 3~24개월 영유아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타릭스 프리필드’는 빠르면 생후 6주부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 전 조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i ii iv v vi vii DTPa, 폴리오(소아마비), 폐렴구균 등 다른 소아 백신 접종들의 접종 스케줄에 맞춰 생후 2, 4개월 시기에 함께 접종하면 편리하다.

 

‘로타릭스 프리필드’는 수차례의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동결건조제형과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되었다.i 사람균주로 만들어져 가장 흔하게 유행하는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P[8], G2P[4], G3P[8], G4P[8], G9P[8])에 대한 폭넓은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i ii iv v vi vii

 

GSK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로타릭스 프리필드'의 시판을 허가받았으며, 2월 10일 국내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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