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활명수가 서울 주요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영화관 CGV 등에서 새로운 옥외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얀색 바탕에 ‘소화엔 활명수’라는 큰 텍스트, 실물 크기 활명수가 등장하는 것과 기름진 음식인 피자, 스파게티, 핫도그가 접시보다 과장되게 작아져 있는 모습에 ‘소화엔 활명수’라는 텍스트가 적용된 두 가지 안으로 전개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광고캠페인은 ‘소화엔 활명수’라는 메인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첫 번째 광고 안의 하얀색 바탕은 속 시원하게 소화된 위장과 광고마저 소화해버린 활명수의 위력을 중의적으로 나타냈다.
더불어 두 번째 광고안의 과장되게 작아진 기름진 음식은 활명수 앞에선 어떠한 음식도 작게 느껴지는 것을 유머러스하게 나타내며 활명수의 뛰어난 효과를 표현했다.”고 광고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활명수 고유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한 광고로 소비자 여러분을 찾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활명수는 1897년 대한제국 원년 궁중 비방과 양약의 장점을 토대로 처음 개발된 이래, 2012년 탄생 115주년을 맞았다. 발매 초기, 약을 구하기 어려워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에 활명수(活命水)라는 그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탄산의 첨가, 성분 보강 등 제품의 다양한 진화를 추구하며 한국 사람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처방으로 한결같이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소화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