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창립 115주년 기념식 개최

  • 등록 2012.09.19 11: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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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18일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본사(서울시 중구 순화동 5번지) 강당에서 윤도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윤도준 회장은 “2012년은 동화약품 창립 115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이다”라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방법이 성과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비전 120 선포 후, 자발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혁신적인 목표관리 시스템을 도입, 시행 예정이다”라며 “부서 간의 활발한 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의 몰입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관련 부서가 함께 실험을 벌이는 기업문화가 말만이 아닌 제도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회사는 유능한 직원의 역량 증진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며 “동화가족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삶 터를 다 같이 만들자”고 당부했다.

동화약품은 미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며 지난 2011년 ‘비전 120’을 발표했다. ‘비전 120’의 120은 동화약품 창립 120주년이 되는 2017년을 뜻하며 ‘우리가 연 제약보국, 우리가 펼 인류건강’은 비전 수립을 위한 미션으로 삼고 ▲고객가치 ▲인재존중 ▲정도경영 이라는 3가지 핵심가치를 제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사원에 도매부 최기선 차장 외 2명, 20년 근속사원은 생산2부 조상휘 부장 외 11명, 10년 근속사원에는 BD실 권세미 과장 외 25명, 유공사원으로는 개발부 박영란 부장 외 21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동화약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제조회사이자 제약회사로 1897년 창업한 이래 2012년, 올해 115년을 맞았다.

김민정 기자 imph7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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