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그룹,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등록 2021.08.26 09: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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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1조 2,596억 원 달성
2분기 매출 103% 증가, 모든 지역에서 높은 매출 증가율 기록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 그룹이 2021년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8월 12일 반기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63% 증가한 약 1조 2,596억 원, 순이익은 약 2,235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22% 감소했던 2020년 상반기(7,728억 원)와는 대조적으로, 전문 치과 치료를 위해 소비자들의 가계 지출이 증가하면서 스트라우만 그룹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분기는 매출이 40% 감소했던 작년 3,167억 원과 비교해 108% 증가한 약 6,5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전체 포트폴리오의 매출 성장 이끌어
프리미엄 임플란트 분야에서 스트라우만은 임플란트 치료의 기간을 단축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즉시식립에 최적화된 티슈 레벨 임플란트 TLX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였다.


챌린저 브랜드의 지속 성장
Neodent, Medentika, Anthogyr와 같은 챌린저 브랜드들 역시 6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한 성장세를 보인 디지털 솔루션 및 교정 장치 브랜드
구강 스캐너, CADCAM, 3D 프린팅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 부분의 경우 TRIOS, Medit, Virtuo Vivo를 주축으로 최근 Medit 구강 스캐너를 신규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치아 교정 장치 브랜드인 ClearCorrect는 신소재 ClearQuartz의 글로벌 론칭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으며, 의료진들이 임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포털 Collaborator를 선보이는 등 전문 지식을 원활히 공유하고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1 분기 동안 큰 호응을 얻었다.


투명 교정 장치에 대한 글로벌 시장이 커지면서, 스트라우만은 브라질 치과 교정 솔루션 기업인 Smilink를 인수했으며, 이번 인수로 교정 사업 부문 강화와 동시에 DTC(Direct-to-consumer) 마케팅 전문가와 의사 진료를 합한 의사 주도형 DTC를 강화하고 치과 전문의와의 관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도 일반 소비자에게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브랜드 DrSmile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러한 포트폴리오들이 견인한 높은 매출 성장세는 글로벌 전 지역에서 나타났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높은 매출 이어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상반기 5,670억 원의 매출과 57% 성장률을 달성하며 스트라우만 그룹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다. 해당 지역은 프리미엄 임플란트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빠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챌린저 임플란트 브랜드인 Neodent 비롯해 투명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DrSmile, ClearCorrect가 EMEA 지역의 성장을 이끌고 있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던 2020년과 비교해 2분기 2,937억 원으로 102%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작년 대비 강세로 돌아서
북미 지역은 락다운이 완화됐던 2020년 6월부터 회복되기 시작했다. 2020년 2분기 매출은 42% 감소했으나, 올해 2분기에는 13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1,9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스트라우만과 Neodent 브랜드가 주도하는 임플란트 사업과, 상반기 Dental Service Organization과 함께 거둔 성과로 보고 있다.


추후 미국 내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약 587억 원가량을 투자하여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2022년 하반기부터 북미 시장 맞춤형 치과 보철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빠른 성장세 보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대부분의 국가가 반등하기 시작한 2020년 6월 대비, 63%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1,3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상반기 동안 중국,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을 성장시키고 시장점유율을 높이면서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프리미엄 및 챌린저 임플란트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챌린저 브랜드의 빠른 성장이 돋보인다.


브라질 주도의 중남미 시장의 성장
중남미 시장은 2021년 2분기 사업 규모가 395억 원으로, 2020년 2분기 실적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인 브라질의 2021년 1분기 성장 호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Neodent와 함께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가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으며, 더불어 Virtuo Vivo 구강 스캐너가 탄력을 받으며 디지털 솔루션을 비롯한 교정 사업이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최근 브라질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치과 교정 솔루션 회사인 Smilink 인수를 통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2021년 하반기 Virtuo Vivo와 P series를 중심으로 디지털 솔루션 포트폴리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챌린저 브랜드인 Anthogyr를 출시 할 예정이다. 이로써 독보적인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더하여 디지털솔루션과 챌리저 브랜드로 비즈니스가 더욱 확대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욤 다니엘로(Guillaume Daniellot) CEO는 ”스트라우만 그룹은 고객의 니즈에 집중하고, 높은 수준의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환자의 유입을 감소시키지는 않았다.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반으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으며, 2021년 연간 전망은 30% 이상의 성장률로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bit.ly/3j8HlC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발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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