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강북삼성병원,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 사업 선정

  • 등록 2022.04.12 08: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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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과 함께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웨이센은 해당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되었으며, 강북삼성병원과 협력하여 강북삼성병원이 기 구축한베트남 하노이 현지 병원 내 인공지능기반 소화기 내시경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WAYMED endo’를 설치하고 재외국민과 현지 소화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의 소화기 분야 의료역량을 현지에서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베트남 의료진의 교육과 국내 의료진 간 모바일 협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복지부가 주관한 사업으로, 한국의 우수한 ICT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진출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K-의료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현재 베트남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웨이센의 ‘WAYMED endo’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실시간 위/대장 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소화기 내 이상병변을 감지하여 의료진에게 알려줘 내시경 검사 품질을 높일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웨이센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거점 병원 내 WAYMED endo 설치를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베트남 의료시장을 공격적으로 비즈니스를 타진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병원 운영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맞는 의료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연내 베트남 의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화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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