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흉부외과 이희문, 김응래, 임재홍 과장이 지난 5월 14일(토)부터 17일(화)까지 美 보스턴에서 개최된 제102차 미국흉부외과학회 (American Association of Thoracic Surgeon, 이하 AATS)에서 그동안 축적된 수술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미국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흉부외과학회(AATS)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흉부외과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학회로 사전에 초록을 접수한 수 천 개의 연구 중에서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한 소수의 연구만이 현장에서 발표할 자격이 주어진다.
부천세종병원 흉부외과 이창하 부장은 “대한민국 의사가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발표자로 선정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1개 병원에 소속된 3명의 의료진이 각기 다른 주제로 발표자로 선정되는 것은 더욱 드물고 영예로운 일”이라며 이번 연제 발표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