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직원 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이해 ‘감성안전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직원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직원의 안전보건 인식 향상 및 감성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 지하 1층 순의홀에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직원 안전 인식 설문조사 후 셀프 포토부스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직원 안전보건 소통 방법 ▲위험성 평가 제도의 의식 수준 ▲본인 업무 위험 요소 파악 여부 ▲자발적 위험 요인 발견 및 대책 마련 ▲전 직원 안전보건 참여 수준 평가 등 내용이 포함됐다. 포토부스 옆에는 위험성 평가 중요성, 안전사고 대응체계, 보호구 착용법 등 안전보건 홍보 내용을 전시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직원 안전보건 캠페인을 통해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안전보건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