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흉부외과 김도훈(45) 교수의 논문 ‘불편한 진실 : 폐암에서 개흉술과 미세침습수술의 체계적 고찰 및 메타 분석’이 종양학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학술지인 ‘Cancer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김도훈 교수가 발표한 이번 논문은 미세침습수술에 대한 무조건적인 맹신을 경계하고 기존 수술방법의 장점을 동시에 고려하여, 의료진들이 신경 써야 할 것은 최신의 방법이 아닌 ‘최선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선의 결과를 위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자는 주제를 담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폐암 수술 방법 선택에 있어 실질적인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