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텍스제약, 생산 라인에 무슨 일이..소화제 등 6개 품목 회수 조치

  • 등록 2023.07.21 1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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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휴텍스제약㈜,지난해 12월 GMP 적합판정 취소 제도 도입 이후에도 ‘지속적인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드러나
식약처, GMP 적합판정 취소 첫 사례 가능성 열어 놔

시중에  유통 중인  소화제  등 6개  의약품을  제조하면서  허가사항과 다르게  만들고  그것도  모라라   기록서를  거짓 작성 해오다  보건 당국의  약사감시에  덜미가  잡혀, 관련  제품이  판매  중지와 및 회수  조치 됐다.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돤 한국휴텍스제약 6개  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휴텍스제약㈜이 제조·판매하고 있는 ‘레큐틴정’(소화제) 등 6개 품목에 대해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위반이 확인됨에 따라 ➊제조·판매중지를 명령하고, ➋’21년 11월부터 제조돼 현재 사용기한이 남아 있는 모든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한국휴텍스제약㈜의 GMP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6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➊첨가제를 임의로 증량하거나 감량해 허가(신고) 사항과 다르게 제조하고, ➋제조기록서에는 허가(신고) 사항과 동일하게 제조하는 것처럼 거짓 작성하는 등의 위반 사실이 확인된 것에 따른 것이다.

 해당 6개 품목 외에도 시험성적서·출하승인서 등을 작성하지 않는 등 GMP 기준을 위반한 품목이 확인됐으며, 동 위반 품목도 「약사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6개 품목에 대한 제조·판매중지 조치는 한국휴텍스제약㈜에서 회수와 품목 변경허가(신고) 등 필요한 안전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유지되며, 동 6개 품목의 품질 적정 여부를 검증하고자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출토록 조치했다.


 특히 한국휴텍스제약㈜은 지난해 12월 GMP 적합판정 취소제도가 도입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취소 사유가 될 수 있는 위반 행위를 지속해 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해당 의약품 제조소는 식약처가 GMP 적합판정을 취소하게 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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