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20일 충북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병원, 라파엘클리닉,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대한결핵협회, 씨젠의료재단,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충북대학교 의학과 등이 참여하여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자, 중도입국자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했다.
무료진료에는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6개 진료과와 건강검진(X-ray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이 진행됐으며,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참여해 치위생 교육을 실시하여 400여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