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병원 노동조합(지부장 홍수정)이 저소득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홍수정 노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이 주최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환우를 위한 진료비로 후원해왔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되었던 바자회를 재개,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병원 내 암센터 앞 광장에서 직원 및 내방객을 대상으로 노동조합 바자회를 개최하였으며 수익금 일부를 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환우를 위한 진료비로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