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의생명연구센터 이성현 교수가 ‘2023년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나란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의료기술 우수연구’ 부분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는 평소 공공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신뢰성 있으며 영향력 있는 자료 제시를 통하여 유병률 및 발생률이 상당하고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인 만성대사질환의 발생 및 예후 위험요인 규명과 고위험군 선별, 관리방안 제시에 기여했다
의생명연구센터 이성현 교수는 2017년부터 연구중심병원 지정사업과 육성R&D사업의 계획 수립 및 사업 운영을 총괄 지원하며, 중·대형 국가과제 기획 및 운영지원을 통해 연구진흥 및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2019년도에 선정된 정부R&D사업인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을 수행하는 동안에 신진의사과학자들의 연구동기 고취 및 연구활성화 생태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미래의사과학자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