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행정여직원 모임인 ‘동그라미회(회장 전진숙)’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전진숙 동그라미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지난 25일 나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을 찾아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물품과 과일을 전달했다.
또 빛나홈사회적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계산원 숙소 내·외부 환경정화를 했다. 빛나홈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까지 3회째 동그라미회와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은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증장애인에게 상담, 치료, 교육, 요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88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