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허미정·최은정 약사, 병원약사대회에서 수상

  • 등록 2023.12.08 0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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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약제부 허미정, 최은정 약사가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2023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전북대병원 약제부 허미정 약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최은정 약사는 미래병원약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평소 의약품 안전 사용 및 관리를 통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은 허미정 약사는 1993년 전북대학교병원 입사 후 30년 동안 병원약사로 근무하면서 조제와 임상약제 업무 개선을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안전한 의약품 사용, 의약품 오남용 예방, 의약품 정보제공을 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교육활동을 수행해 왔다. 

2018년에 시행된 마약류 취급보고 의무화제도 적용을 위한 병원 연계보고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약사회원들의 제도 정착화를 위한 교육에도 앞장서 마약류 관리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해 노력하였다. 

미래병원약사상은 최근 5년간 학술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용발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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