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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센터, 익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실무협의체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지역책임의료센터 이영훈 센터장은 지난 12일 ‘2026년 익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지역 내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와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공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응급의료지원단, 익산시청과 익산시보건소, 익산소방서를 비롯해 전북대학교병원, 군산의료원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원광대학교병원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도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 필수의료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영훈 지역책임의료센터장은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최근 보건의료 정책 방향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김나미 익산시 통합돌봄계장은 ‘익산시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사업 ▲재활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훈 지역책임의료센터장은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은 지역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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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관리 강화…다리도렉산트 등 17종 신규 지정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취급자의 종업원 지도·감독 의무를 강화하고, 다리도렉산트를 비롯한 17종 물질을 신규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는 제도 개선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9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7월 2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마약류 수출입업체와 제조업체, 병원, 약국 등 마약류취급자가 의료용 마약류의 도난과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보다 철저히 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종업원 관리 의무를 위반한 경우 적용되는 행정처분 수위를 대폭 강화했다. 현행 규정은 위반 횟수에 따라 업무정지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을 부과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이를 각각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로 상향 조정했다. 식약처는 최근 의료기관 등에서 발생한 프로포폴 불법 유출 사건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국제연합(UN)이 통제물질로 지정했거나 임시마약류 가운데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의존성이 확인된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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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퇴원은 치료 종료 아닌 재택 전환 관리의 시작”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14일 ‘중증질환자 병원 기반 재택의료의 필요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6년 서울대병원-PACEN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중증질환 생존율 향상으로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의료 관리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병원 기반 재택의료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의료체계가 병원과 지역사회 간 연계가 충분하지 않아 퇴원 직후 환자와 가족이 의료·돌봄 공백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과 예방 가능한 재입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환자가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치료와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환기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인공호흡기 유지나 정맥영양공급 등 전문적인 의료 관리가 필요한 중증질환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이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기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상급종합병원 내 ‘재택의료지원센터’를 구축해 퇴원 초기 환자의 상태 안정화와 지역 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하고, 상태 악화 시에는 전문 자문과 재연계를 제공하는 양방향 의료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