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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하버드 의대 하택집 교수 초청 특강 개최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의과대학이 오는 5월 20일(수) 17시 생물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하택집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고해상도 기술을 통한 의생명 연구의 진보(Advancing Biomedical Research through High Resolution Technologies)’이다.

하택집 교수는 단일 분자 수준에서 생명 현상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해석하는 기술의 개척자다. 이번 강연을 통해 현대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꿀 초정밀 분석 기술의 최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하 교수는 강연에서 그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단일 분자 형광 에너지 전달(smFRET)’ 기술과 ‘광학 집게(Optical Tweezers)’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 기술들은 수만 개의 분자를 평균적으로 관찰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단 하나의 분자가 움직이고 결합하는 과정을 나노미터(10억 분의 1m) 단위로 실시간 시각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다.

하 교수는 이러한 고해상도 기술이 어떻게 암세포의 DNA 복구 기전을 밝혀내고, 면역 세포가 물리적 힘을 감지하여 항원을 인식하는 과정을 규명하는지 등 구체적인 의생명 연구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세포가 가하는 미세한 힘을 측정하는 ‘TGT(Tension Gauge Tether)’ 기술을 통해 암의 전이 및 각종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새로운 접근법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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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전면 개편…“다음 팬데믹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응체계 구축” 질병관리청이 미래 감염병 위기에 보다 효율적이고 회복력 있게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관리체계를 전면 고도화한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한계를 보완하고 기후위기, 초고령화, 인공지능(AI)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의료·백신·연구개발(R&D)을 아우르는 전주기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10일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내일'을 비전으로 어떤 감염병 위기에도 맞춤형 대응이 가능한 효율적이고 회복력 있는 국가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학계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으며 ▲방역·사회대응 고도화 ▲의료대응 고도화 ▲접종대응 고도화 ▲연구개발 고도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7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질병청은 우선 감염병을 '제한적 전파형'과 '팬데믹형'으로 구분해 차별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에볼라나 메르스처럼 국내 종식이 가능한 감염병은 조기 차단에 집중하고, 코로나19처럼 장기 공존이 불가피한 팬데믹은 방역·의료·사회대응을 통합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감염병 감시체계도 대폭 강화된다.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는 해외 감염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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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사회, 지방선거 당선인 축하…“시민 건강 중심 보건의료 정책 기대” 용인시의사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당선인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용인시의사회는 선거 종료 후 당선인들에게 축하 서한을 전달하고, 시민 건강이 도시 발전의 출발점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서한을 통해 “건강한 시민은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질 기회를 얻게 되고, 건강한 지역사회는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지역 보건의료 정책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투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용인특례시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다양한 보건의료 수요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만성질환 관리 강화와 필수의료 기반 확충, 의료 접근성 향상, 미래 의료기술 활용 등 지역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의료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관련 조례 정비와 행정적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의사회는 이러한 지원이 특정 기관이나 직역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