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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니켈·프탈레이트 대체가소제, 인체 危害 우려 낮아”

식품·화장품·위생용품 등 일상 노출 통합평가 결과 안전 수준 확인… 2026년 다이옥신·2027년 과불화화합물 평가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니켈과 프탈레이트 대체가소제 5종에 대한 통합위해성평가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낮은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체적용제품위해성평가법」에 따른 ‘2023~2027년 위해성 평가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기구 및 용기·포장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중금속 ‘니켈’과 내분비계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를 대체하는 가소제에 대해 노출경로와 노출원을 종합 평가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평가 대상인 프탈레이트 대체가소제는 ATBC, DEHA, DEHT, DINCH, TOTM 등 5종이다. 니켈은 내열성과 내식성, 가공성 향상을 위해 사용되며, 대체가소제는 성형과 가공 목적으로 프탈레이트류를 대신해 식품 기구·용기·포장, 화장품, 위생용품, 의료기기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니켈 및 대체가소제 국내(식약처) 규제 현황




식약처는 이번 평가에서 경구(섭취)와 경피(피부 접촉) 노출 경로를 비롯해 식품·화장품·위생용품 등 다양한 노출원을 분석했다. 또한 제품 오염도와 사용 빈도 정보를 바탕으로 체내 총 노출량을 산출해 인체 위해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니켈의 총 노출량은 하루 체중 1kg당 2.47μg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체독성참고치(13μg/kg bw/day)의 약 19% 수준으로 위해지수는 0.19였다. 위해지수는 총 노출량을 인체독성참고치로 나눈 값으로, 1 이하일 경우 위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니켈은 주로 식품을 통해 노출되는 비중이 93%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을 통한 노출은 미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프탈레이트 대체가소제 5종에 대해서도 모두 인체 위해 우려가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환경 속 유해물질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2026년에는 다이옥신 29종, 2027년에는 과불화화합물(PFAS) 6종에 대한 통합위해성평가를 순차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일상 환경에서 노출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지속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국민 안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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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전면 개편…“다음 팬데믹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응체계 구축” 질병관리청이 미래 감염병 위기에 보다 효율적이고 회복력 있게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관리체계를 전면 고도화한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한계를 보완하고 기후위기, 초고령화, 인공지능(AI)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의료·백신·연구개발(R&D)을 아우르는 전주기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10일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내일'을 비전으로 어떤 감염병 위기에도 맞춤형 대응이 가능한 효율적이고 회복력 있는 국가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학계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으며 ▲방역·사회대응 고도화 ▲의료대응 고도화 ▲접종대응 고도화 ▲연구개발 고도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7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질병청은 우선 감염병을 '제한적 전파형'과 '팬데믹형'으로 구분해 차별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에볼라나 메르스처럼 국내 종식이 가능한 감염병은 조기 차단에 집중하고, 코로나19처럼 장기 공존이 불가피한 팬데믹은 방역·의료·사회대응을 통합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감염병 감시체계도 대폭 강화된다.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는 해외 감염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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