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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통증 캠페인 전개

광주보훈병원 공동 운영…암 환자 삶의 질 향상 기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완식)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2026년 통증캠페인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의 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환자의 통증 치료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전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주관하고 광주보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공동 운영한 이번 행사는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이 협조 부서로 참여해 캠페인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병원 내원객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 교육 ▲암성통증 OX퀴즈 ▲NRS 통증척도 평가 ▲통증관리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마약성 진통제 복용환자 참여형 설문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의료진과 환자들이 암성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이해하고, 통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관리하는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운영했다.

심현정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암 환자들이 통증을 치료 과정의 일부로 여기며 참는 경우가 많지만, 적절한 통증 조절은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며 “이번 캠페인이 통증 관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식 병원장은 “암성통증은 환자의 일상과 치료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조기 평가와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통증 관리와 완화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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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사회 "적정진료 정책, 의료현장 특성 반영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적정진료 환경조성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적정진료 문화 확산과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적정진료 가치확산을 위한 의료계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은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의료 과다·중복 이용 관리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도 운영 과정에서 의료현장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의료기관의 급여 청구자료와 평균 진료량을 기준으로 이상 경향을 탐지하는 현행 방식은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의료기관별 진료환경의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순 통계 중심의 접근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사례까지 과잉진료로 판단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의료진의 진료 위축과 소극진료로 이어져 환자 진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선재명 전라남도의사회 수석부회장이 공급자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올바른 의료 이용 문화 확산'으로 정책의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선 수석부회장은 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환자 대상 교육과 제도적 보완이 함께 이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