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지역 새싹지킴이 병원으로 지정된 도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전북 광역·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과 지역 전담의료기관 간의 업무 공유 및 연계 체계를 공고히 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위원장 고은정) 주관으로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도내 20개 의료기관의 전담 인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결과 보고 △2026년도 전북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추진 계획 발표 및 효율적인 상호 협조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아동보호위원회 이상재 위원이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및 전담의료기관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21년 광역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Fast Track을 구축하고,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학대 아동의 전문적인 치료 지원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의료 현장에 있는 전담 인력들의 관심과 신속한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발휘해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